Femal Mouse Chromosome   40,XX

         

    초파리 염색체 (Drosophila)

    초파리는 4쌍(8개)의 염색체가 존재하는데, 1번 염색체는 성염색체로서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초파리의 침샘 염색체는 세포질의 분열이 없이 염색체만 10번 분열하여 각 염색체에 대하여 2개가 아니라 무려 210 = 1024 개의 복제된 염색체가 존재하여 다사염색체를 형성한다.

    각 상동염색체는 서로 결합하여 마치 하나의 염색체처럼 보이며, 또한 모든 동원체끼리 붙어 있다. 따라서 사람의 염색체를 분리하여 놓은 것 같은 모습은 볼 수 없다.

 

 

 

    초파리의 침샘염색체(Salivery Chromosome)

    초파리나 모기 등의 쌍시류() 유충의 침샘에 있는 세포핵에서 볼 수 있는 염색체로서 일반염색체보다 100~200배 이상이나 크기 때문에 거대 염색체라고 한다. 침샘은 한 층의 거대한 세포층으로 싸이고, 핵은 체세포의 100배나 된다. 핵 속에는 염색체가 2개씩 쌍으로 붙어 있어서 길쭉하고 거대하며, 그 수는 체세포 염색체수의 반수로 되어 있다.

    침샘염색체는 세포가 핵분열 하지 않고 휴지기에 들어서면서 핵 내부에서 염색체 복제과정만 되풀이되며 만들어진다. 그 과정에서 다른 여러 가닥의 염색사가 서로 이어진 15∼25㎛, 길이 100∼300㎛의 큰 염색체가 된다. 이러한 침샘염색체에서는 다수의 염색대(가로줄)를 볼 수 있다.

    가로줄은 유전자(DNA)가 있는 위치를 나타내며 염색대의 개수를 세면 염색체상에 있는 유전자의 수를 알 수 있다. 밴드의 생성에 관해서는 보통의 염색체의 나선사()가 거대하게 나선화하여 끊어져 가로줄을 만들고 있다는 설과, 나선사가 세로로 2n회 분열하여 많은 실이 되고 같은 유전자가 같은 있다고 설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를 폴리텐(絲, polytene)염색체라고도 한다. 가로줄 부분은 DNA를 합성하며 침샘염색체의 군데군데의 팽대부는 RNA 합성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미 초파리에서 염색체 지도가 만들어져 있으며 염색체의 구조가 똑똑히 보이기 때문에 염색체 지도를 만들거나, 개개 염색체의 식별을 하는 등의 유전정보 연구에 널리 사용된다. [두산백과사전]